[오늘시장 특징주] 미래에셋증권(006800)

최근 증권업계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는 미래에셋증권이 밸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 특히 브로커리지 수익의 회복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 브로커리티 수익이 약 39% 증가했고, 해외에서는 무려 130%의 증가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부터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이러한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기본적으로 탄탄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회사는 분기배당 증가와 자사주 매각이나 소각 같은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현재로서는 반영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평가도 있지만, 미래에셋증권만이 유일하게 이러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모멘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러한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책들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밸류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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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장 특징주] 한국금융지주(071050)

한국금융지주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예상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견고한 실적 회복을 보이며, 금융지주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나이스 신용평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직면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추가 손실 전망 규모는 3조에서 4조 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PF 신용공여 규모 17조 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한투증권의 경우, 3월 25일 기준으로 PF 신용공여 현황이 1,500억 원 수준으로, 이미 지난해 대비 26% 수준인 4,000억 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해 놓았습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이미 지난해 실적에 대손충당금을 반영하여 추가적인 비용 인식 리스크를 상대적으로나, 제한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PF 리스크를 제외하고도 브로커리지 수익과 이자 손익 부문에서 상당한 양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RB(리테일 뱅킹) 부문에서도 천억대의 수익 회복을 보이며, 전체 증권사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금융지주와 그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PF 정상화 방안이 원활하게 시행될 경우,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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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家 지분매각 중...계열분리·상속세 마련

효성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 정리 작업인데요. 이와 함께 상속세 재원도 마련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1부 고영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고 기자, 지분 매각 현황부터 살펴볼까요. 효성그룹 오너 3세 조현상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을 잇달아 장내 매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장 마감 이후에도 공시가 하나 올라왔는데요. 조 부회장이 지난 3일 약 1만6천여 주를 장내 매도했다는 내용입니다. 수차례에 걸친 매각으로 지난해 말 기준 4.88%였던 조 부회장 지분율은 불과 5개월 만에 2.5%까지 낮아졌습니다. 조 부회장이 이렇게 효성중공업 지분을 계속 파는 이유가 뭔가요? 계열분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효성그룹은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장남 조현준 회장 계열과 효성첨단소재 중심으로 한 3남 조현상 부회장 계열로 분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공정거래법 상 서로 다른 계열회사의 지분 3% 이상을 보유하면 안됩니다. 이 때문에 조현상 부회장 효성중공업 지분을 매각하고 있는 겁니다. 3%만 지키면 되는데 2.5%까지 낮췄군요. 더 판 이유는 역시 상속세 때문이겠죠.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석래 명예회장 타개 후 남겨진 상속재산은 7천억 원, 상속세는 4천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되면 법정 균분상속을 가정했을 경우 조 부회장 납부세액이 900억 원 정도입니다. 공시내용을 종합하면 조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 매각으로 현재까지 확보한 현금은 700억원 가량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화학 지분도 6.16% 보유하고 있는데요. 마찬가지 이유로 이 중 절반가량은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시가로 70억 원 가량입니다. 일종의 오버행 이슈인데 그래서인지 주가가 최근 하락 횡보하는 것 같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조현상 부회장 계열 회사 지분을 갖고 있진 않나요. 상장사 중엔 없습니다. 조현상 부회장도 이외 조현준 회장 계열로 남는 상장사 지분을 갖고 있는 건 없습니다. 효성화학 지분만 정리되면 계열분리를 위한 밑 작업은 어느 정도 끝난다고 볼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 다음 절차로 인적분할이 있습니다. 조 회장과 부회장의 효성 지분율이 각각 21.94%, 21.42%입니다.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신설지주 지분율도 이 비율대로 갖게 됩니다. 계열분리를 마무리 하려면 조 회장이 갖고 있는 동생네 회사(신설지주) 지분과 조 부회장이 갖고 있는 형네 회사(존속지주 효성) 지분을 바꿔야 합니다. 회사 가치가 8:2정도로 차이나기 때문에 조 회장이 부회장에게 현금 얹어 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적분할 절차는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나요. 우선 신설지주사 이름을 HS효성으로 확정했고요. 다음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7월 두 개 지주사 체제로 가는 일정입니다. 존속지주사 효성의 자사주도 일부는 소각하고 일부는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주주가치를 높이고 협력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취지고요. 동시에 인적분할시 자사주 의결권이 살아나는 이른바 ‘자사주의 마법’으로 대주주만 혜택을 받는다는 비판도 원천 차단하게 됐습니다. 조석래 명예회장이 갖고 있던 지분은 누가 얼마나 나눠가질지 정리가 됐나요.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효성 지분 약 10% 비롯해 중공업, 화학 등 조 명예회장이 갖고 있던 주요계열사 지분이 누구에게 얼마만큼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승계구도가 오래 전부터 준비돼온 것인 만큼 법정균분 상속 보다는 사전 교통정리를 한 대로 상속이 이뤄지지 않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의 유류분 청구 소송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조 전 부사장은 부친 빈소의 유족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는데요. 의절을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보장되는 상속분만큼 상속되지 않을 것이란 겁니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이겨 지분을 상속받더라도 다른 형제들과 지분율 차이가 커 경영권 승계에 영향을 미치진 못할 전망입니다. 그렇군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영욱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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